■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추은호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좀 더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어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서 사퇴했죠. 그러면서 정 전 총리 지지층의 표심이 어느 후보로 향하게 될지 최대 관심입니다.
어제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홍준표 의원이 바짝 추격하고 있고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둘러싼 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추은호 해설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고발 사주 의혹이 지금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데요.
이 고발 사주 의혹이 각 후보들의 여론조사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됐습니까?
[추은호]
일단 어제 나온 여론조사가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한 겁니다. 지난 주말 대상으로 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공수처가 윤석열 전 총장을 입건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고발 사주 의혹이 충분히 반영이 된 여론조사라고 생각이 되는데 결과는 의외입니다.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27.1, 그리고 이재명 지사 26.4%로 오차범위 내인데, 물론 같은 여론조사가 3주 전에 진행이 됐었는데 두 사람 모두 소폭 하락하는 그런 양상은 보였습니다마는 윤석열 전 총장이 아주 많이 떨어진다든가 그런 양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세가 견고하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한 측면으로 보면 리얼미터, JTBC 여론조사의 성향이 좀 그렇다. 뭐냐 하면 100% 무선전화 ARS 조사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샤이 보수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그런 전형적인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 그런 조사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홍준표 의원도 11%포인트, 3주 전과 비교했을 때 올랐는데 보수 야권 대선주자 적합도에는 보면 홍준표 의원이 윤 전 총장보다 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홍준표 전 의원 경우가 11%포인트나 뛰었습니다, 3주 전에 비해서. 18%로 이낙연 의원보다도 또 뛰어넘어서 약진하고 있는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결국 보니까 윤석열 전 총... (중략)
YTN 추은호 (ivory5@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91416564503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